골드뱅킹 잔액 한달 새 1천억원 증가…금값 고공행진 이유는? 2024-11-05

본문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금 관련 투자 상품에 돈이 몰리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KRX)에서 금 1킬로그램(kg)(현물) 종목의 그램(g)당 가격은 12만2610원으로 올해 초(8만6940원)보다 41% 이상 급등했다.


지난달 25일에는 13만2970원을 찍기도 했다. 귀금속 시장에서 돌 반지 한돈(3.75g)은 50만원을 넘어섰다.


금값이 고공행진 하면서 골드뱅킹 잔액이 증가하고 있다.


골드뱅킹을 판매하는 시중은행 3곳(케이비(KB)국민·신한·우리)의 지난달 31일 기준 골드뱅킹 잔액은 777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말 잔액(6699억원)보다 1073억원 증가한 것으로, 이 증가 폭은 전달 증가 폭(302억원)에 견줘 3.5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자세히보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659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