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으로"…5대 은행, 정국 불안정에 골드바 판매 3배 급증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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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안정·증시 폭락에 '안전자산' 수요↑…골드뱅킹도 133억 늘어

지난 일주일 새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골드바 판매가 급증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내 정치 불안정성이 경제로 확산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당분간 금 시세를 기준으로 하는 투자상품 '골드뱅킹' 잔액도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골드바 하루 판매액은 지난 2일 5억4124만원에서 9일 16억1758만원으로 급증했다.


일주일 만에 판매액이 3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이달 일평균 판매액도 전월 수준을 넘었다.


지난달 7억225만원에 그쳤던 5대 은행 골드바 하루 판매액은 이달(9일까지) 10억9993만원으로 56.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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