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 줄 모르는 '금테크' 인기...은행 판매량 역대급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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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바 판매재개 소식에 당일 완판하기도
금값 우상향 전망..."중장기적 접근 필요"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은행권의 골드뱅킹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은행에선 지난달 물량 부족으로 중단됐던 골드바 판매를 재개하자 당일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금테크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골드뱅킹 상품을 운용하는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골드뱅킹 잔액은 지난 7일 93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액으로, 단순 계산하면 이달 들어 하루에 36억원가량 늘었다.
3개 은행의 골드뱅킹 잔액은 지난 1월 8353억원으로 8000억원대에 올라선 후 지난달 9000억원대로 뛰었다. 같은 기간 골드통장 계좌 수는 28만2986좌로 4영업일동안 645좌 추가 개설됐다.
골드뱅킹은 국제 금시세와 환율에 맞춰 계좌에 예치한 돈을 금으로 적립하는 상품이다. 금 현물에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에 금에 대한 수요가 커진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설이 급격히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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